저는 170cm 키에 70Kg 중량을 가진, 보충제라고는 단백질 보충제만 섭취하던 사람입니다.
머슬코리아 덕분에 처음으로 다른 보충제를 접해 보게 되었네요.
이제 웨이트한 지는 4년 되었는데, 언제부터인가는 근육통을 느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게 제가 퇴근 후, 식사하고 운동을 하다보니 사실 운동시간이 그리 길지가 않습니다.
더군다가 피트니스 센터에 운동기구도 안정적이어서 한 종목만 1시간 이상을 하기도 눈치보이구요.
어제는 스쿼트 하는 날이었는데, 요즘은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80Kg, 10회씩 4세트 정도 하고 있습니다. 전후로 워밍업과 정리운동 해주고요.
하지만, 보통은 이렇게 해주어도 다음 날 근육통 같은 것은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냥 멀쩡했죠. 물론 다음날 또하면 퍼포먼스는 떨어지지만요.
어제 운동전에 아라키돈산 2알만 먹어보았습니다. 전 보충제를 사용해 본적이 없는 초보이니 이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다른 날과는 좀 달리 기분좋은 근육통이 느껴지는 것이었습니다.
오~ 오랜만에 이런 느낌이라니... 오늘 운동할 때에 좀 힘들겠다? 하는 정도네요. ^^;
사실, 이렇게 하루만에 다른 느낌을 받을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사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 시간적으로 부족하고,
어쩔 수 없이 짧은 시간동안 한 운동 효과를 좀더 극대화하기에는 좋은 보충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꾸준히 운동하셔서 득근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