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프로틴 먹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음료수 같은 맛과 식감에 특유의
단백질 꾸리한 맛이 중간~끝 맛에 섞여서 오히려 그냥 프로틴들보다도 역함.
워낙 여름이 더웠어서 이런 쉬원해보이는 프로틴 땡기길래 그냥 또 속는 셈 치고 사 봄.
근데 방금 한 스쿱 처음 먹어봤는데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눈이 뜨이면서
이건 후기를 써야 한다는 생각이 반사적으로 들음. 특유의 클리어 꾸린 맛 나나
일부러 끝맛 느끼려고 입안에서 마지막 모금은 오래 머물고 삼켜보기도 했는데
전혀... 안남.
처음 맛 자체도 확실히 크리미하지 않고 물 같은? 식감에 복숭아티 마시는 거랑
99% 동일해서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