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삼스는 사용 중에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쪽입니다.. 상승시키는 게 아니라.
안드로겐 수용체와 상호 작용해서 테스토스테론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들을 베끼는
것이고 때문에 근육량, 근력 증가 효과 등과 때로는 사람에 따라 성욕이 증가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자체로 테스토스테론이 올라가는 게 아닙니다.

안드로겐 수용체의 포화도가 높아지면서 우리 몸이 테스토스테론이 이미 충분히
높다고 인식하여 분비하는 양을 줄인다는 기전이 머코의 설명입니다.

여기까지는 삼스인데 3AD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여야 정상인데 2.6은 상당히
낮게 나온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검사받은 시간대나 여러 다른 부분에 의해서 테스토
수치는 상당히 변동이 크기는 합니다. 그래서 비뇨기과에서도 만약 주사 처방이나
치료를 위해선 검사 1번으로 결론 내리지 않고 1-2번 더 검사하여 결론 내린다고
합니다. 1-2번 더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사실 정상범위가 3~9이고 현재 30대
라고 한다면 삼스 스텍 상황과 체내 컨디션, 검사 당일 여러 변수들에 의해 3보다
조금 낮은 2.6 정도는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네츄럴 프로 선수들 유튜버들 시즌 때 (낮은 체지방율) 잰 수치 보면 2-3점 나온
경우도 꽤 있습니다. 곧 마무리 되니까 PCT 들어가시면서 식단 철저하게 유지하
는 걸 권해드립니다. 지금 상태에서 스텍 끊고 식단 헐거워지면 근손실, 체지방 증가
등 여러 문제 생길 확률 아주 높습니다.

저도 스텍 끝나자마자 피검사때 2부터9까지 정상인데 2.5나왔습니다,  근데 클로미드휴지기 이후 다시피검사해보니.6.7까지 나왔습니다. 상승은 아니고 억제했다가 다시정상화하는게 삼스인거같습니다.

오딘님의 댓글

오딘 | 작성일 23-01-31 15:39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헬창95님의 댓글

헬창95 | 작성일 23-02-01 21:09

28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