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현재 몸 스펙이 어느정도시냐가 가장 크게 갈리는데 쉽게 말씀드려서
체지방 15%기준으로 유전적 근육량의 한계가 45kg라고 쳤을 때 45를 넘
는 양을 얻으셨다면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고요, 그게 아니라 현재 39에서
스텍으로 42정도까지 올렸다고 한다면 유지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국내
비뇨기과 전문의께서 관련 연구를 전부 검토한 뒤 말씀하신 의견이 이렇고
요

저도 그렇고 대부분은 자기 한계치에 근접하는 정도까지 안갔기 때문에 잘
유지가 되는 편입니다. 특히 호르몬이 아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제제처럼
호르몬의 큰 반등을 일으키지 않아 비교적 둘이 비교했을 때 똑같이 한계치
내에서 올렸더라도 유지력이 더 강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유전이나 약 특성이라면 이 뒤로는 개인의 노력인데 하시던 강도
를 초반기엔 최대한 유지하고 이후 점차 강도는 떨어져도 빈도를 꾸준하게 가
져가시면 얻은 거 최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도 운동을 휴지기 때 운동을 놓지 않으면 잘 유지가 되는 편인데 12주스텍
이면 PCT 가이드대로 잘 따라가시면서 여러 낮아질 수 있는 수치들 회복하는
데 집중해주셔야 합니다.

ㅣ님의 댓글

ㅣ | 작성일 22-08-12 16:35

감사합니다 지금 6년차고 대회랑 이것저것 준비중인데
근골격이 더이상 안오르긴하는데 6년간 상체만하고 하체를 한번도 안해서 앞으로 2년은 삼스 스택하며 하체에 올인해보려합니다ㅠㅠ

A지식님의 댓글

A지식 | 작성일 22-08-12 16:43

확실히 스텍들어가시면서 1-2년 정도 기간으로 투자가면 스텍없이도 평상시에
들고 있는 빵?이라고 해야되나 그게 되게 커지긴합니다. 저도 7년 차때부터 지금
3년 가까이 스텍을 반복하다가 쉬다가 하고 있는데 대회나갈 때 당시엔 그 안채
워지던 어깨가 결국은 채워지더라고요, 작성자님께서도 제대로 득근하고 유지 잘
되실 겁니다.

ㅣ님의 댓글

ㅣ | 작성일 22-08-12 16:46

감사합니다 지금 막 커팅 끝나고 식단량 늘려서 주 0.2~0.5증량 목표로 하는데
그러면서 리간드롤 스택 들가려는데요.
삼스도 삼스지만 중량 오르는것도 근성장과 관련있다고 생각해서 삼스스택을 RAD LGD 이렇게 하려는데 리간드롤 단독보다 이게 운동 목적에 있어서 더 적합하겠죠?

A지식님의 댓글

A지식 | 작성일 22-08-12 18:25

네 아무래도 똑같은 무게치면서 볼륨만 늘리고 스텍끝나면 빠지는 근육(수분)
늘리는 것보다 순수근육 위주로 구성하려면 운동 강도 자체가 늘어야되기 때
문에 유지에는 RAD같이 드라이한 제품 섞어주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식님이 설명을 전체적으로 잘해주셔서 저는 제경험담으로 mk266 + lgd 12주 쓰고 휴지기 가지니깐 50퍼정도 남았습니다.
근데 yk11+ mk677 은 60퍼 70퍼정도 남는것 같습니다. 가장중요한건 휴지기에 운동강도가 중요하다고 생각듭니다.

휴지기에도 고강도 세트를 가지고 가다보면 생각만큼 많이 줄지는 않고 블루옥스와 아라키돈산과 크레아틴을 함께 복용하면 크게 줄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생각만큼 휴지기에 줄지는 않더군요...

게속 꾸준히 운동강도 높여서주시고 식단이 받쳐준다는 가정하에 보시면 그렇게 쉽게빠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품특성상 스택을하셨을때랑 안하셨을때의 차이는 분명 크게느껴지시겠지요. 그렇다고 12주드셧는데 추가로 케어안가지고 더드실순없는노릇이고요. 그나마 유지라기엔 뭐하지만 느낌이라도 받고싶으시면 충분한 운동수행과 식단이 답이라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