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런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삼스가 다 그렇지만 특히 YK11은 인간 대상으로
연구되지 않아 실제로 미오스타틴 억제를 일으킬지, 일으킨다면 어느 정도인지
모르기 때문에 반드시 관절 약화를 가져온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YK11 단독 쓸 때 아무런 관절 약화를 경험하진 못했고 오히려
중량을 상당히 치면서 뼈대가 받쳐주고 강화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알려진 게 많이 없어서 사람마다 케이스 차이가 더 클 것 같네요.
솔직히 리프팅이 목적이면 굳이 YK보단 RAD로 가셔도 되긴 합니다.

바마바님의 댓글

바마바 | 작성일 23-12-09 15:28

감사합니다! RAD140도 같이 스택하려고 했는데 질문에 누락됐습니다.. 그러면 한 번 시켜보겠습니다 ㅎㅎ

1님의 댓글

1 | 작성일 23-12-11 07:54

관절보호제 꼭 같이 사용하세요
특히 겨울철에는 필수 라고 생각합니다.

1님의 댓글

1 | 작성일 23-12-11 07:57

저는 lad, lgd 같이 추천드립니다.
파워리프트는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근력은 체중에 비례하니 벌크를 더 올리시면 무게를 더 올리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YK11을 관절보호제를 따로 섭취하지 않고 이용했었는데 빠른 속도로 감당할 수 있는 중량이 늘어나는 재미에 빠졌다가 어느날 아침 자고 일어나니 왼쪽 무릎이 굳은 이상을 느껴 병원엘 다니기 시작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왼쪽 무릎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YK11은 관절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비정상적으로 근비대&근력을 강화시키기에 강해진 근력으로 다루는 중량을 기존의 관절과 인대가 감당하지 못해 부상의 위험이 따를 수 있는 제품인겁니다

바마바님의 댓글

바마바 | 작성일 23-12-09 18:14

아..! 저는 미오스타틴이 관절에는 +로 작용하는 줄 알았습니다.  제 훈련 방식과는 좀 거리있는 제품이란 생각도 드네요. 노병님께선 복용 전보다 얼마나 증량된 후에 부상을 느끼셨나요? 노병님 지식에 1년이 넘고도 진행중이라면 가벼운 부상은 아닐 것 같네요..

A님의 댓글

A | 작성일 23-12-09 18:40

알고 계신 것처럼 미오스타틴은 관절과 인대 힘줄, 심장에는 +로 작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YK11이 미오스타틴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기전적인 취약성에 대한 리스크가
있는 거고 더불어서 그 억제로 인한 근육과 인대 발달 속도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이중으로 부상 위험성이 높아지는 거고요.

MK2866,RAD,LGD,YK11 스텍 9주차에 여유를 둔 1rm이 30% 좀 넘게 늘었었고 트랙을 1시간 정도 구보한 다음날 아침에 무릎이 굳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1님의 댓글

1 | 작성일 23-12-13 12:46

노병님 스택 업청 나시네요
지식도 많으시고~~ 몸이 엄청날거 같네요

정답이란게 있을가요?
수확처럼 1+1은 2다
이런게 아니니깐 자기가 자신의 몸에 맞춰가야합니다.
주변이나 의견을 최대한 물어보고 조율해서 선택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관절보호제를 같이 드세요. 저도 같이 섭취중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엘보등의 문제가 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무거운 중량을 들기보다 작은 걸 들어서 소근육도 발달 시켜주면 좋습니다. 개인마다 다르기 떄문에 꼭 참고만 하셔서 선택하세요.

혹시 모르니 yk말고 다른 sarms를 복용하시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