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굳이 따지자면 s4도 나머지 3개와 같이 안드로겐 수용체에 작용하는 sarms기 때문에 피로감이 늘 가능성있습니다.

그러나 사실s4까지 넣을 필요는 전혀 없어보입니다. 오스타린 자체가 s4랑 어느정도 비슷한 역할을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 3가지 sarms벌크스택에 안어울립니다, 벌크 시 체지방이 과도하게 느는 게 싫다 그걸 완화 및 방지하고 싶다 하시면 차라리 GW를 추가하시는 게 훨씬 낫습니다.

2. Gw+Sr 같은 경우엔 정확하겐 sarms가 아니고 작용하는 기전도 달라서 벌크스택으로 바로 들어가셔도 상관없습니다 한마디로 노카운팅입니다,

문제는 mk2866+S4 인데 이건 벌크스택 제품처럼 똑같이 안드로겐 수용체를 건드리는 거라 휴지기를 가져주는 게 정석이긴 합니다.

‘힘드냐’는 사실 개인차이가 엄청 심해서 (누군 sarms보다 훨씬 부작용 강한 테스토스테론을 cc단위로 꼽아도 별 부작용 없이 나이들어서도 멀쩡한 반면에 누군 급사까지 이르는 만큼)

스택을 하실 때 직접 느끼시는 피로감 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벌크 스택을 용량을 줄이는 대신 12주 보다 더 길게 가져가거나 다이어트 스택으로 바로 넘어간 적이 많습니다, 나이가 비교적 젊은 편임과 더불어 체질도 건강한 편이라 그런지 별 문제는 없었지만 이건 사람마다 다른 겁니다.

3. ‘Sarms를 섭취 시 추가적인 탄수화물 섭취도 강화된 동화작용을 일으키느냐’ 라는 의미의 질문으로 받아드려도 되나요? (살짝 문장해석이 애매해서요..ㅎㅎ)

일단 대답부터 드리자면 그렇습니다. Sarms 섭취 시 더 높은 강도의 운동, 더 높은 칼로리의 식단을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벌크에서 중요한 영양소은 사실 단백질보다도 탄수화물입니다.
적어도 현재까진 벌크업=높은 탄수화물 이라는 게 중론이죠?

하지만 sarms 그 자체가 갖고 있는 동화작용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단백동화만을 의미합니다. Sarms말고도 다른 어떤 것도 탄수동화작용?=굳이 말하자면 글리코겐으로 몸에 저장되는 속도와 용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늘어난 근육량 등으로 인해 근육 내에 보유할 수 있는 글리코겐의 양과 늘어난 회복력 등으로 인해 그게 재충전되는 속도가 빨라질 뿐 입니다. (간접적인 영향)

4. 본인의 몸 체크를 정확히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하시기도 하는 걸 몇 사례봤지만 문제는 4주 스택 전의 검사결과가 없지 않나요?

현 상황에서 결과, 문제가 없더라도 4주 전과 비교했을 땐 어떤 수치의 변화가 생긴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반신반의인 것 같습니다.

4주 스택을 끝낸 현 상태 <—문제 없음이라고 해서

12주 스택을 끝낸 상태<—문제 없음 일진 모르는 거여서..

(보통 상태와 4주 후 상태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 변화의 정도가 어느 수준인지 이걸 모르니까 예측하기가 어렵죠.)

만약 현 상태 결과가 괜찮아서 바로 12주 들어가신다면 4주
마다 변화가 있는지 검사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은 적어도 12주 중 8주가 지났을 때 이때 검살 해봐야합니다, 총합 12주차에 별 문제가 없는지.